2025 .1.29.(음 을사년 1월1일)
우리 설날 아침이 되었다.
지난해오늘 아내는 전날 종일 전을 부치고. 사골꼬아 떡국 준비며 아이들 오면 먹인다고 명절을 서글푸지 않게 하려고 노력을 하여 부산을 떠렀다.
나는 옆에서 도와 주지 못하며 미안한 마음에 그만하라고 하면 오히려 짜증내며 하던일을 계속했다.
이런 모습도 금년에는 없네.
아침에 07시에 알람이 깨워 일어났다.
약수물 2병 떠오고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섭섭한 생각이 더네.
아내에게 떡국이라도 한그릇 먹여야 겠다는 생각이던다.
어제 저녁에 미역국을 한솥끓여 놓았지.오늘 막내 가족들이 온다기에 떡 국을 꿇여 주려고(미역국 떡국).
미역국 좀 더러내서 난 그
기에 떡을 넣어 끓였다.
그리고 지방쓰서 붙이고 집에 있는 사과,요플레,떡,
정한수 한 그릇(약수탕 에서 아침에 떠왔다)
놓고 술은 평소좋아하진 안했지만 그래도 명절이니 한잔받게.나의 정성이고 당신을 생각하는 마음의 잔이네.
지난 며칠전 당신 생일을 맞아 둘째와 막내가 내려와 당신을 모셔놓은 안동추모공원 참배하고 귀가길에 홈푸러스 들려 양복한벌 사준것 갈아입고
제사상 앞에섰네
폼이어 떤가?우리 딸 아이들 모두 효녀들이잖아.
맥주,소주,막걸리, 백세주, 복분자 다있네만 그중 백세주가 먹기 편하고 좋을것 같아 한잔 올 리고 절을 했다.새배를 했다.
오늘낮에 14:00시에 임강사 절에
합동제례에 동참하기로 제수비 10만원 주고 등록했다.(1.24.금)
저승에서 명복을 누리소서.
나도 곧 갈 테니 편히 계셔.
당신없는 첫 설날 아침 마이 외롭고 썰썰하네 .그래도 이렇게라도 하고 제사상에 올렸던 백세주 한잔하니 기분이 좀 가벼 워지내.
당신이 곁에 있는것같아.
둘째 가족이 어제그제 내려올려고 기차 표까지 예매했다가 송서방이 요로 결석이 발작해 못왔네,
통증이 심할텐데 잘 치료되어 빠른쾌유 빌어 주자.
막내는 어제 12시경 시가에 왔다네.
연일 눈내리고 복잡한 도로사정에도 무사 귀향에 고맙지.
오늘 지내들 재사모시고 오후에는 우리집에 온다네.
14시에 임강사 절에 합동제례에 같이 참석 하게 올려나.아니면 나혼자갈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