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관창리노인회에서 관광에 나섰다.부산기장에있는 해동용궁사를 참배하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하고 언양의 자수정동굴을 둘러보고
귀가했다.
연로한 분들이 무탈하게 안전하게 다녀 온것에 감사한다.
총무내외가 수고를 많이 했다.어떤 단체나 조직에서의 단합은 지도부의 헌신과 누군가가 솔선수범하고 회원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칠때 분위기가 up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수 있다.
오늘이 그런날이 였다.
몇번 왔던 곳이지만 누구와 함께하는가에
따라 그날의 기분이 다르다.
아내가 큰수술받은후 처음 장거리 여행에나섰다.
조그만담요,목벼개,상복하는약등 챙기고 비가 올것에대비 우산도 챙기고 각오도 단디하고 나섰다.
용궁사 내려갈때는 잘 내려같다 .올라 나올때 경사높은 계단이 크게 부담이 되었다.그래도 무사히 잘다녀왔다.
점심먹을때 모두 회정식을 소주와 함께 푸짐하게 먹었다.
아내는 생것날것은 조심해야 하니 스끼다로 나오는 익은것과 매운탕으로 때웠다.
여행도 건강할때 다녀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