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17.(토)
고로쇄나무 수액을 경칩물이라고도 하니
경칩때 나오는 수액이나 요즈음은 온난화 현상으로 봄이 일찍오니 雨水(3/19)전에 벌서 산골개울에 얼음녹고
산기슭에 아지랑이 피어나네.
오늘 고로쇄 나무에
구멍뚤어 호수연결 해놓았다.
집주변에 두그루 있어 여러 해 전부터 驚蟄을 전후 해서 같은 나무에 계속 하니 고맙기도 하고 또 미안한 마음있어 목례를 했다.

지난해만해도 개울이 꽁꽁얼어 있어건너 다니기 좋았는데 금년에는 이렇게 얼음녹아 물 깊으니 돌아서 건너갔다.
고로쇄 물도 기온이 영상이면 안나올수도 있다.
경칩 전후 이십여일은 길게는 삼사십일 채취 했었다.
올해는 며칠이나 나올런지.
